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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물리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

살다 보면 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프고 손목이 아프고 발바닥이 아프고 어디 않아픈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아플때 파스 몇번 붙이거나 파스 스프레이 뿌리는 정도로 끝내고 마는 경우가 많죠. 물리치료 병원을 간다거나 정형외과 병원을 가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한번 받는 물리치료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런 물리치료를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꾸준히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점이 물리치료를 받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물리치료를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보건소에 물리치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보건소 물리치료의 비용은 단돈 500원 입니다. 보건소 마다 차이가 있지만 거의 모든 보건소가 물리치료 비용을 500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첫 진료를 받을 땐 의사 상담이 포함되어 있어서 상담료 1,100원과 물리치료비 500원이 합해져 1,600원이고 그 이후로는 물리치료만 받기 때문에 500원 입니다. 이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아마 전세계에 우리나라 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65세 이상이신 분들은 무료 입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무료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꼭 보건소 물리치료를 적극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질이 떨어지는 싸구려 물리치료 일까?

보통의 물리치료는 열치료, 간섭파치료, 초음파치료 등을 조합해서 50분 정도 진료를 합니다. 보건소의 물리치료도 마찬가지로 일반 물리치료 병원과 동일하게 40분 이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물리치료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해주시는 선생님도 물리치료 전문 자격 면허를 가지고 있는 선생님께서 진료를 합니다. 일반 물리치료 병원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도수치료도 받을 수 있나?

도수치료는 치료의사의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건소에서는 도수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거의 모든 보건소에서 도수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혹시나 도수치료를 하는 곳이 있다 하더라고 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로 운영하고 있을 것 입니다.

 

보건소 물리치료 접수 방법

  1. 사전 예약하기 - 현재 거주하고 계시는 지역의 보건소에 물리치료실에 직접 전화하시거나 직접 방문하셔서 치료 스케쥴을 예약하셔야 합니다.
  2. 접수실 본인 확인 - 예약한 보건소에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접수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받아야 합니다. 
  3. 진료 받기 -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한 후 물리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4. 수납 - 첫 진료비 1,100원, 물리치료비 500원, 나이 65세 이상은 무료

치료 순서

보통은 온열치료 - 간섭파치료 - 초음파치료 순서로 시행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주 2회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대부분의 국민들이 보건소에서 물리치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못합니다.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잘 숙지하여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거의 모든 보건소가 물리치료를 운영하고 있지만 간혹 운영하지 않는 보건소가 있을 수 있으니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기실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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